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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마니·샤넬 열광하던 요우커들 … 이젠 국산 명품에 1000만원 쓴다
지난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2층 ‘라네즈’ 매장. 요우커 4명이 5만3000원짜리 스킨·로션 세트 8개를 주문한다. 포장이 끝나자마자 이들은 “대기 중인 관광버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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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정희 대통령이라면, 관광진흥대책부터 챙겼을 것”
최창식 “호텔의 ‘호’ 자만 들어가도 무조건 ‘빨리빨리’다.” 4·27 재·보선을 통해 취임한 최창식(58·한나라당) 중구청장의 호텔 사랑은 각별하다. 관광에 대한 관심이 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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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우커 ‘한국관광 만족도’ 동남아 보다 낮아
한국 관광에 대한 요우커의 만족도는 바닥권이다. 서울시가 7~8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‘서울방문 외래관광객 실태조사’에서 확인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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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인보다 씀씀이 큰 요우커 … “경기도서 묵는다 하면 15% 여행 취소”
지난달 한국을 찾은 쑨카이(孫凱·51)씨는 “돈 쓸 데가 없다”고 볼멘소리를 냈다. 좋은 호텔에 묵으려 해도 방이 없으니 돈이 있어봐야 소용이 없다. 그렇다고 살 것도 마땅치 않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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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방을 달라" 세계 최고 '큰손' 서울서 비명 왜?
밤 9시, 숙소 찾아 서울서 인천으로 중국 국경절인 10·1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요우커들이 28일 저마다 쇼핑백을 가득 채운 채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한 호텔로 들어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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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, 강남벨트서도 나경원에게 12%P 앞섰다
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(오른쪽)가 18일 남산 둘레길을 조국 서울대 교수와 걸으며 얘기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(오른쪽)이 18일 서소문공원에서 정진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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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47.4%…안철수 43.3%
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‘양강(兩强) 구도’가 추석 이후에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14일 전국의 성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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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46.6%…안철수 46.3% 추석 나흘 연휴 이후 민심이 분수령
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맞대결할 경우 0.3%포인트 차의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는 것으로 조사됐다.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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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50, 나경원 22, 한명숙 15%
10·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출마를 시사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전체 예비후보군(群) 가운데 지지율 1위로 급부상했다. 중앙일보가 3일 한국갤럽에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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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세훈안 찬성” 57%, “민주당안 지지” 32%
오는 24일 실시될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때 “반드시 투표하겠다”는 응답자는 38.3%였다. 투표함을 열 수 있는 최소 투표율(33.3%)을 넘는 응답이 나온 것이다. 중앙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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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기사 2명 중 1명 “박근혜 태우고 싶다”
2012년 총선·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민생이 화두다. 중앙일보 탐사기획부문은 사내 여론조사팀과 함께 민생 현장을 진단했다. ‘컴퓨터 활용 취재(CAR)’에 이은 ‘여론조사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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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2400원 인생’ 택시기사들…밑바닥 민심 누구보다 잘 알아
고되다. 하루 12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도 밥벌이가 쉽지 않다. 손님이 없으면 연료만 타는 게 아니라 애간장이 더 탄다. 택시기사. 스스로를 택시 기본요금에 빗대 ‘2400원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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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 선거 민심 ‘빅마우스’ 통해 듣는다 - 택시기사
직접 택시기사가 돼 민생 탐방에 나선 본지 박민제 기자(오른쪽)가 지난달 23일 서울 혜화동에서 탑승한 한 승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[김태성 기자] 한 평이 채 안 되는 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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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무상급식 단계 실시” 오세훈안 53% … “전면 시행” 민주당안 38%
서울시의 ‘단계적’ 무상급식 안에 대한 지지도가 민주당 등 야권의 ‘전면적’ 무상급식 안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중앙일보와 YTN-동아시아연구원(EAI)이 23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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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, 한나라 대표 경선 선거인단+여론조사 합쳐보니
한나라당 전당대회의 대표·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후보 7명의 순위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(70% 반영)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(30% 반영)를 합산해 결정한다. 중앙일보는 YTN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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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부 가를 2순위 표, 홍준표·나경원에게 몰렸다
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전·충남·충북권 지역 비전 발표회가 28일 충북 청주시 용정동 선프라자에서 열렸다. 나경원 후보(뒤)가 연설을 마친 후 자리로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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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 46% 나경원 40% 원희룡 36%
다음 달 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실시되는 당 대표·최고위원 경선에서 투표권을 가진 당원·대의원 선거인단(21만2400명)을 상대로 중앙일보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준표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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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경원 26% 홍준표 22%
한나라당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7명의 후보들에 대한 일반인의 여론을 물은 결과 나경원 후보가 1위, 홍준표 후보가 2위, 원희룡 후보가 3위를 차지했다. 남경필 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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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금 대책 “한나라당 지지” 46% “민주당에 동의” 44%
대학 등록금 인하 문제에 대한 국민 여론을 물은 결과 찬반이 팽팽한 걸로 나타났다. 한나라당과 민주당 입장, ‘반값 등록금’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견해가 양분돼 있어 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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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값 등록금 78%, 한·미 FTA 58% 찬성
국민 5명 중 4명이 ‘반값 대학등록금’ 정책에 찬성했다.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 비준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“찬성한다”고 밝혔다. 중앙일보·YTN·동아시아연구원(EAI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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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학규 12%, 유시민 7% … 지지율 역전 ‘분당을 효과’
4·27 재·보선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하고 민주당이 승리한 이후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당 지지율이 급등했다. 민주당 지지율은 한나라당에 근접했고,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선에 출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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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·27 재·보선 D-5] 강재섭 34.7 손학규 40.9%
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19~20일 경기도 성남 분당을 유권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(40.9%)가 강재섭 후보(34.7%)를 6.2%포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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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박빙 강재섭·손학규 “분당우파 잡아라”
#경기도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19일 오전 10시 분당구 정자동 KT 본사에서 김구현 KT 노조위원장과 마주 앉았다. 강 후보는 “당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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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·27 재·보선 여론조사
국회의원 재·보궐선거가 27일 치러지는 분당을·김해을·순천에선 주요 후보 간 박빙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강원지사 보궐선거에선 한나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